

한동훈 “김경수 출마 가능하게 한 복권 반대했었다”…경남지사 단수공천에 ‘안타깝다’
경남지사 단수공천|김경수 정치 복귀 논쟁|한동훈 반대 입장 재확인
- 민주당,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경남지사 후보 단수공천
- 한동훈 “복권 강하게 반대했었다” 입장 재확인
- “민주주의 선거 파괴 범죄자 복권 안 된다” 주장
-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 공방 확대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과거 김 위원장의 복권에 반대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년 8월 당대표 시절 김경수 씨의 복권을 강하게 반대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 “선거 파괴 범죄자 복권 반대했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 당시 김경수 위원장의 복권 추진에 대해 “민주주의 선거를 훼손한 범죄자를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복권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해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비공식적으로 대통령에게 반대 의견을 전달했지만, 복권 추진이 계속되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당정 갈등 프레임으로 몰렸다”
한 전 대표는 당시 상황을 두고 “김경수 복권 문제를 두고 당정 갈등 프레임이 형성됐다”며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복권 추진에 힘을 실었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복권이 이뤄졌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 위원장이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고 지적했다.
■ 경남지사 선거 변수로 떠오른 김경수
민주당은 김 위원장이 과거 경남지사로 재임하며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는 점을 들어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천으로 김 위원장은 경남지사 선거의 주요 후보로 다시 정치 전면에 등장하게 됐다.
김경수 위원장의 정치 복귀와 관련한 논쟁은 지방선거 국면에서 여야 간 주요 정치 쟁점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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