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김어준, 김민석 총리 허위 발언” 고발 예고…양측 갈등 확산
사세행 “명예훼손 혐의 고발”|총리실 “사실과 다르다” 반박
- 시민단체 사세행, 김어준 명예훼손 혐의 고발 예고
- 김민석 총리 관련 발언 두고 갈등 확대
- 총리실 “범정부 회의 열렸다…사실과 다르다” 반박
- 올해 들어 양측 충돌 두 번째
방송인 김어준씨가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을 예고했다.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에 글을 올려 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9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단체 “허위 사실 유포” 주장
사세행은 김어준씨가 김민석 총리에 대해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비방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국정을 맡아 수행하는 국무총리에 대해 근거 없는 발언을 통해 갈등을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씨의 발언이 당정 관계를 흔들고 정치적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비판했다.
■ 발단은 ‘뉴스공장’ 발언
논란은 김어준씨가 지난 5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한 발언에서 시작됐다. 그는 중동 정세에 따른 주식시장 변동성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순방 중인데 기민하게 대응하는 국무회의가 보이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한 상황을 두고 ‘아빠 없는 자식 같은 느낌’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 총리실 “사실과 다르다” 반박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은 김민석 총리가 대통령 순방 기간 동안 범정부 회의를 주재하며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총리실은 중동 상황이 발생한 이후 관계 장관 회의를 매일 열었고, 회의 이후에는 대국민 브리핑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발언이 국민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올해 들어 두 번째 충돌
양측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 김 총리 측은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자신을 후보군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업체는 김 총리를 포함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총리실은 강하게 항의했지만 김씨는 “조사 대상 선정은 조사기관이 결정할 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맞선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고발 예고가 향후 정치적 논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여권 내부 정치 구도와 관련한 해석도 일부에서 나오면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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