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사망”...‘영상 5도’ 한파에 난리 난 이 나라 "대만"

 

 

 

“하루 만에 78명 사망”

 

대만, 그 따뜻하고 아름다운 아열대 기후의 섬나라에서, 최근 예상치 못한 북극 한파가 덮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여러분, 대만을 여행하고 싶다면 이번에는 조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9일, 하루 동안 대만에서 78명이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네요. 대만은 일반적으로 겨울에도 따뜻한 편이라, 평균 기온이 10도 중반 정도로 한국보다 높은 편인데 갑자기 이렇게 변하니 좀 무섭기도 해요.

 

 

진짜 온난화의 심각성 때문일까요? 이번 한파가 대만의 날씨를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 같아요. 특히, 타이베이, 타이난, 핑둥과 같은 지역에서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정보인데 여행 가신다면 저 지역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지역은 대부분 고령자들이 많이 자는 거주지역이라서 그렇다는 말도 있네요. 아무튼 저온과 습한 환경에서 갑작스럽게 건강을 잃지 말고 우리 항상 조심해요.

 

 

아, 그리고 대만 의사가 이렇게 국민들과 대만으로 여행올 분들에게 이런 조언을 했다고 해요. 대만에 올 땐 양말을 두껍게 신고 신발은 미끄럽지 않은 걸로 준비하라고 해요. 그리고 대만의 기온상 아침에 이불에서 나올 때는 갑자기 일어서지 말고 천천히 나와서 다음 일정을 소화하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갑자기 차가운 공기와 접하게 되면 심장바비 걸릴 수 있데요. 대만은 원래 습하고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더 예민하겠죠?

 

 

아무튼 대만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 한국도 지금 엄청 추워졌는데 대만 따뜻한 나라 가겠다고 옷 얇게 챙기지 마시고, 꼼꼼히 뉴스도 챙겨보면서, 빨간나무도 보면서 좋은 정보와 함께 따듯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 건강합시다.

 

빨간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