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저는 롤랑바르트 애도일기를 추천해 드렸어요. 그런데 롤랑바르트 애도일기와 빼놓을 수 없는 책이 하나 더 있어요. 그건 바로 제목에서도 보셨듯이 "고 김진영 작가님의 아침의 피아노 라는 책이에요. 아침의 피아노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롤랑바르트의 애도일기에 대한 내용일 포함되어 있는데, 포스팅 시작할게요.

아침의 피아노는 김진영 작가의 음악을 비롯한 예술적 경험과 일상에서의 감정적 연결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물음을 탐구해요. 그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이나, 아침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통하여 존재의 의미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철학적 성찰을 드러내는데, 피아노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존재를 어떻게 경험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하게도 하죠.
또한, 이 책은 김진영 작가의 철학이 단순히 학문적인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감각적인 체험을 통해 확장되며, 독자가 개인적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여지를 많이 남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어요. 그는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일상적인 삶 속에서 다루기 때문에 독자들이 자신의 삶과 철학적 의미도 생각나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이상 아침의 피아노 포스터를 마칩니다. 만약 내 삶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 드려요. 고 김진영 작가님의 책이니까요.
빨간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