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스타 요가 강사 이유주가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의 마지막 글과 생전의 고통에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이유주의 고통과 마지막 메시지
고인은 SNS를 통해 자신의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2023년 12월, 그는 "체면 구겨질까 봐, 다른 사람이 내 가치를 낮잡아볼까 봐 억지로 하는 척하는 게 싫다. 아파서 아프다고 말하고 싶은데 걱정도 싫고 동정도 싫다"며 심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사실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 이후의 삶은 일단 모르겠다"며, 점점 더 힘든 일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게 아무것도 없다"며 무기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유주는 고통 속에서도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하며, "요즘 제가 수업을 진행하는 게 여러분께 많이 미안하다"며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그는 과거의 자신을 그리워하며 "다시 일어서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글과 팬들의 애도
이유주는 세상을 떠나기 전, SNS에 "안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는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믿어지지 않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평안에 이르셨길 바란다" 등의 추모의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고인은 요가 강사로서뿐만 아니라 여러 광고와 방송에도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0년에는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었고, 팬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가족의 요청으로 장례 절차 생략
이유주의 유가족은 장례식과 빈소를 따로 마련하지 않기로 했으며, 고인이 운영했던 요가원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이번 금요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팬들은 함께 기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고인의 삶과 유산
이유주는 생전 여러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었으며, 요가와 운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변화를 전달했습니다. 그의 고통과 고백을 알게 된 후, 우리는 그의 삶이 얼마나 힘겨운 여정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고인은 항상 자신을 감추려 했고, 내면의 고통을 감추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그는 고통 없이 평온한 곳에서 쉬고 있을 것입니다. 고인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그가 전했던 아름다운 마음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억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런 블로그는 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티비에선가 본 사람이 또 죽었다는 사실과 우리는 언젠가 죽는 다는 사실에 어떻게든 죽어야 한다는 사실에, 우울증이든, 아니면 병이든,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든 죽는다는 사실에 이 글을 포스팅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딱히 화려하고 무언가 짜여진 소개는 아닙니다. 다만 한 소녀가 또 하늘에 올라갔고 그 소녀가 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죽음에 대한 기사도 많이 나오는데, 그런 기사를 볼 때 참 마음이 어지럽습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빨간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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